열정 찾기
요즘 discover피드에서 한국말로 쓴 블로그 포스트를 많아진다. (나도 오랜만에 한국말로 쓸 줄 아는지 궁금해서 지금 도전하고 있당~)
한국어를 진지하게 공부를 오랜만에 안 했다. 포스트를 이해할 수 있는지도 모르게 다 클리크한다.
아니나 다를까 포스트 내용 80%를 이해 못 한다. 그런데 그 이해할 수 있는 20%를 읽을 때 승리감을 느낀다. 언어공부 또 다시 반해 버려봐야겠다.
근데 나 아이돌그룹에 이젠 탈덕한 지 4년 됐다. 그전처럼 열정적으로 공부 못 할 것 같아 지금. 특별한 공부할 이유가 필요한다. "언어 실력이 늘어지고 싶다"... 그런 애매한 이유가 되면 성공률이 낮다.
"나 자막 없이 예능프로를 보고 싶다" "나 팬싸에서 최애랑 자연스럽게 얘기하고 싶다" ← 더 특정하다! 효과가 더 한다! 이유가 이렇게 되었을 때 열심히 공부했었다.
(나 팬싸 하나도 안 갔다) (그냥 상상했다)
아이돌그룹에 또 입덕해야 할까? 그치만 진짜 관심이 없고 하고 싶지 않아. 새로운 취미를 찾고 있지 않는다... 일 때문에 이미 즐기는 것에 집중할 시간도 별로 없다. 하ㅏ.. 그럼 어떻게 해야 돼? 다시 언어공부를 사랑하고 싶다.
덕테일즈* 한국더빙 볼까...?
*(나 방금 찾아봤다. 덕테일즈 = 도날드 덕 가족의 모험!)